[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관내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개소했다.
영통동에 위치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장원자)에 마련된 새일센터에는 취업설계사와 직업상담원 등 총 7명이 배치돼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여성인턴제 운영, 워킹맘을 위한 고충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최희순 복지여성국장과 관련공무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206-1918)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수원시는 올해 여성 구직자 1천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월 중 수원시가족여성회관 내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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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취재본부 김원태 기자 kwt405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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