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지난 설연휴 동안 무려 193만 명을 끌어모으면서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달 23일 개봉한 이래 21일 만의 일로 역대 최고 흥행작 ‘아바타’와 맞먹는 기록이다.
7번방의 선물 700만 돌파 수치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과속스캔들’(822만 3266명)이 세운 휴먼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한편, ‘7번방의 선물’에 이어 ‘베를린’은 지난 4일간 169만5천698명(32.8%)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할리우드 영화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가 71만6천417명(14.2%)을 모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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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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