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대한민국 과학영재, 우리가 키워요”
현대모비스, “대한민국 과학영재, 우리가 키워요”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3-02-12 18:07
  • 승인 2013.02.12 18:07
  • 호수 980
  • 4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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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범희 기자]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가 노벨 프로젝트로 유명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오는 3월부터 2배 이상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참여 초등학교를 기존 6개교에서 14개교로 늘린다.

또한 연구원 등의 사내 우수한 이공계 인력풀을 활용해 공학교실의 교습을 담당하며 과학교사로 활동할 강사진 160명을 선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올해 프로그램에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차선이탈방지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등의 미래 자동차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주제를 새롭게 추가해 자동차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연구소와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는 3개월 동안의 공동 작업을 거쳐 올해 과학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쉽고 재밌는 교재를 개발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정책홍보실장(상무)은 “주니어 공학교실은 사내 우수 이공계 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과학영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벨 프로젝트”라며 “질과 양적으로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니어 공학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해 더 큰 꿈을 키워나가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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