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 요금 평균 4.9% 인상
인천시, 수도 요금 평균 4.9% 인상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02-08 16:39
  • 승인 2013.02.0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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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인천시 수도요금이 오는 4월 고지분부터 평균 4.9% 오른다. 이에 가정용의 경우 월 20톤을 기준으로 월 4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일 수도요금을 평균 4.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5년 만이다.

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는 2001년부터 2011년도까지 739억 원의 누적 결함액이 발생돼 수도요금이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한국수자원공사의 4.9% 원수료 인상, 한국전력공사의 전력료 26% 인상 등으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인상안은 지난 1일 제206회 인천시의회에서 의결돼 오는 4월 고지분 부터 적용된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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