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은 7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고준희와 진운이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한다”라며 “두 사람은 앞으로의 가상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정진운과 고준희는 최근 하차한 엠블랙 이준, 오연서의 뒤를 이어 ‘유결’ 새 부부로 낙점됐다. 이들은 지난 3일 첫 만남을 갖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상대방을 모르는 상태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며 “첫 만남에서 고준희는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이제껏 보여주었던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4차원 매력을 보여줬고, 진운 역시 2AM의 막내다운 귀여운 모습과 ‘정글의 법칙’에서 보여줬던 상남자의 모습을 오가는 색다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진운은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같은 멤버 조권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하는 2AM 멤버가 됐다. 또 고준희는 6살 연하인 정진운과 호흡을 맞추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이들의 합류로 MBC ‘우결’은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시크릿 한선화, 줄리엔강과 윤세아에 더해 총 3커플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한편 정진운-고준희 가상부부의 첫 만남이 그려질 ‘우리 결혼했어요4’는 오는 9일 오후 5시10분 MBC를 통해 방영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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