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북핵실험 위협 규탄 기자회견서
6일 애국보수단체들이 중심인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가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북한 핵실험 저지를 위한 지자회견을 열고 북한 미사일을 파괴하는 퍼포먼서를 진행했다.
이상훈 상임의장(전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지금 자행하려는 3차 핵실험은 바로 대한민국을 겨누고 있는 위험천만한 안보 현안이자 동족인 우리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정면 도발”이라며 “북한이 지난 12월 장거리로켓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국가적 중대조치’를 언급하며 3차 핵실험 강행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멈추지 않은 대해 강력한 규탄의 메시지를 전하고, 정부의 철저한 대응태세 구축과 대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도 “우리는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최악의 안보위기에 맞서 국제사회와의 공조 하에 더욱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며, 더불어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흔들리지 않는 대국민 안보의식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애국단체총협의회 소속 단체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재향경우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 라이트코리아, 바르게살기중앙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이다.
조준호 기획취재부장 < richappa@ilyoseoul.co.kr>
조준호 기자 richapp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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