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껌을 씹으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 연구진은 껌과 집중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20~34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껌을 씹고 있을 때와 씹지 않을 때 일련의 과학적 테스트를 실시했다.
해당 연구는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실험자의 뇌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껌이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껌을 씹는 동작이 일시적으로 뇌 혈류량을 증가시키면서 집중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껌 집중력 향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껌 집중력 향상 결과에 핑계거리가 늘었다”, “껌 집중력 향상 드디어 과학적 결과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껌 집중력 향상에 대한 연구결과는 ‘뇌와 인지기능(Brain and Cognition)’ 최신호에 실렸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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