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슈퍼볼 공연 “완벽한 라이브, 립싱크 논란 종결”
비욘세 슈퍼볼 공연 “완벽한 라이브, 립싱크 논란 종결”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2-04 11:15
  • 승인 2013.02.0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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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팝가수 비욘세 슈퍼볼 공연 <사진자료 = 뉴시스>

미국 팝스타 비욘세가 슈퍼볼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는 4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풋볼(NFL) AFC 우승팀과 NFC 우승팀인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이 열렸다.
 
이날 슈퍼볼 하프타임공연에는 비욘세가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앤드 오브 타임(End of Time)’, ‘베이비 보이(Baby Boy)’등을 라이브로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욘세는 자신의 원 소속 그룹인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ny’s Child) 멤버 켈리 롤랜드, 미셸 윌리엄스와 함께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인디팬던트 우먼(Independent Woman)’ 등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비욘세 공연 후 외신들은 “비욘세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의 이번 무대에서 립싱크는 없었다. 지난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논란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비욘세는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립싱크 공연 논란에 휩싸여 곤혹을 치렀다. 이에 비욘세는 슈퍼볼 공연을 라이브로 소화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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