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서도 “J가 찔렀다”
야구계서도 “J가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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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10-01 09:00
  • 승인 2004.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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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들 사이에는 J씨의 제보로 병역비리가 불거졌다고 확신하는 분위기다.한 야구관계자는 “J씨가 경찰에 알려 이번 일이 터졌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J씨와 친했던 B선수가 동료들에게 직접 그 사실을 전했고, 그게 모두에게 퍼진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야구 관계자는 소문의 내용이 사실인지에 대해 묻자 대뜸 “J씨에게 연락을 해 봤는가”라고 물은 뒤 “아마 연락이 안될 것이다. 사실 확인을 위해 우리도 수 차례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닿지 않더라”고 말해 J씨의 잠적설에 무게를 실었다.이처럼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선 J씨의 밀고설이 파다하지만 정작 소속사나 경찰 측에서는 “그 소문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는 말로 일관하고 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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