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방송된 MBC ‘7급 공무원’ 3회에서 최강희는 가수 윙크의 ‘부끄부끄’를 열창하며 어설픈 춤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선 국정원 신입요원 훈련 중 막간을 이용해 상금 ‘오백’이 걸린 노래자랑이 벌어지고, ‘김서원(최강희 분)’은 평소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연명하고 있는 생계형 요원답게 밀려오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노래자랑에 나서게 된다.
‘김서원’은 음정, 박자 다 무시한 노래 실력과 어설픈 율동까지 일명 최강희 부끄부끄’ 댄스로 국정원 동료들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지만, 이내 동료들의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 냈다.
이처럼 긴장감이 감도는 국정원 교육 현장에서 모든 일에 적극성을 발휘하는 ‘김서원’의 당찬 모습은 국정원 내부를 활기차게 만들면서 '국정원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한편, 평소 보여줬던 명석한 두뇌와 개념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어설픈 가무실력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최강희 부끄부끄 댄스를 접한 시청자들은 “최강희 부끄부끄 율동 최고에요!”, “강희언니 어설픈 춤실력에 빵터졌다!”, “너무 귀여운 우리 강짱!”, “역시 매력만점 최강희! 앞으로가 기대된다!”, “강짱의 로코내공 최고!”라는 반응이다.
이지형 기자 6352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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