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신선체감’은 경기도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산농협)이 만든 새로운 축산물 유통 전문 브랜드다.
수원축산농협은 2012년 8월 브랜드를 정해 축산물 전문점의 문을 열었다.
신선체감은 축산물의 도축·가공(구매)-검열-운송-저장-판매 등 전 과정을 책임지는 유통 브랜드로 지금까지의 급식 및 축산물 전문점 사업과 함께 수원축산농협이 추구하는 획기적 유통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안전과 신뢰·시스템 컨셉으로 개발돼 국내산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는 물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게 된다.
무엇보다 매장의 특징은 HACCP 기준으로 설계돼 축산물 식육 처리 공간과 판매장의 분리로 공기를 통한 오염을 방지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한우와 한돈·계육·계란·곰탕·삼계탕과 소스류·훈제오리 등을 판매한다.
수원축산농협은 안전과 신뢰·시스템을 최고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시민들과 약속을 꾀한다.
이에 다가오는 2월10일 민족의 설을 맞아 축산농가의 출하 확대 및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각종 상품을 내놨다.
한우사골혼합세트 2.4kg 상품을 4만 원대부터 특선한우 7.2kg 53만 원까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중에서도 맛과 품격 그리고 건강까지 선물할 수 있는 ‘한우화로프리미엄세트’와 ‘한우꼬리반골세트’, ‘한우보신세트’ 등은 고객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최고 상품으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현재 직매장 판매와 택배접수를, 택배마감은 일정을 고려해 2월5일까지로 제한된다.
설 명절 선물 관련 문의는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 하나로 마트(031-224-8555)와 곡반정동 유통센터 판매장(031-223-9066), 신선체감 축산물 전문점(031-354-5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고기샵(www.gogishop.co.kr)을 통해서도 해당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수원축산농협 우용식 조합장은 “어려움에 빠진 축산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신선체감 축산물 전문점 개장으로 축산물 유통 판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건강과 품격을 선물할 수 있는 한우선물세트로 농촌과 도시민이 함께 건강해지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