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복귀 소감 “오랜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만났다”
조인성 복귀 소감 “오랜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 만났다”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1-31 17:03
  • 승인 2013.01.3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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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인성 복귀 소감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조인성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인성은 3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이하 ‘그겨울’) 제작발표회에 송혜교, 김범, 정은지 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조인성은 “복귀작이라고 하긴 거창하니 차기작이라 생각하셨으면 제 마음도 편하고 보시는 분들도 편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랜 기다림 끝에 좋은 작품을 만났다. 대본을 읽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그 겨울’에서 극중 승률 높은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 역을 맡았다. 조인성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기본적으로 차갑고 외롭고, 첫사랑에 실패한 뒤 공허함이 있는 친구라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다”며 “오영(송혜교 분)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남자 오수(조인성 분)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대기업 상속녀 오영(송혜교 분)을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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