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이 연극에 출연한다.
차승원은 30일 국립극장 헤오름로비에서 공연하는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 출연한다.
이날 30일 국립극단 페이스북에는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언론 간담회 사진이 게재됐다.
이날 차승원은 “어쩌면 이 작품의 배경이되는 1900년대 초반에는 더욱 상황이 안좋았을수도 있지만 이 인물들이 서로 치유해주는건 사람이기에 한일 양국 모든사람들이 희망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언론 간담회에는 차승원과 함께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 쿠사나기 츠요시, 카가와 테루유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일제 치하에서 남사당놀이를 지켜가는 이순우(차승원 분)와 한국 문화를 사랑한 일본인 야나기하라 나오키(쿠사나기 츠요시 분)의 국경과 신분을 넘어선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30일부터 2월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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