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으로 물의를 빚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결국 이혼한다.
미국 연예매체 TMZ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부인인 모델 리버티 로스가 최근 LA 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인 리버티 로스는 5살, 7살 아이들에 대한 공동양육권과 함께 위자료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샌더스 감독 대변인은 “샌더스 감독이 공동양육권을 동의한 상태다”고 전했다. 또 자신의 재산을 리버티 로스와 함께 나누길 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여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장면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남자친구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에게 거듭 사죄의 뜻을 밝히며 가까스로 재결합했지만 최근 다시 결별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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