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의 중심, ‘오산시’ … 지난해 정부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21차례 수상 영예
혁신교육의 중심, ‘오산시’ … 지난해 정부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21차례 수상 영예
  • 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 입력 2013-01-28 14:05
  • 승인 2013.01.28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곽상욱 오산시장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의 표본 ‘곽상욱 시장’
지역경쟁력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메카’


곽상욱 오산시장의 노력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각종 상급·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표창이 말을 해준다.

곽 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를 모토로 시민 참여 행정과 열린 행정을 바탕으로 한 각종 시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평균 연령이 30.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고 매력적인 도시’로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지난해 곽 시장 행정이 받은 표창은 모두 21건. 전국지자체 청소년정책 평가회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국가경쟁력 교육도시 대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평가 최고등급(SA),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출산·보육) 우수, 전국 재래시장 평가 전국 2위, 공공하수처리 운영관리평가 최우수, 혁신교육지구 종합평가 우수사례 등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2위를, 자치단체 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최고안전 등급인 ‘가’그룹을 받았다. 이밖에도 기초노령연금 사업평가 부문 장려를, 수생태계복원 성공사례 콘테스트 우수 등의 각종 수상이 이어졌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17일 ‘시민중심 경영 부문’에서 ‘2013년 대한민국 CEO 리더쉽 대상’의 영예를 안은 곽 시장의 시민을 중심으로 한 경영이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이에 [일요서울]은 1월28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직접 만나 2013년 계사년의 새해설계를 직접 들어봤다.  

-지난해 성과는
▲2012년 민선 5기 출범 당시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왔다. 많은 변화와 혁신으로 행복 오산 만들기에 행정력을 모아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성공적 입지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 실현’, ‘오산역 환승 센터 건립 추진’, ‘뷰티-코스메틱 도시로의 기반구축과 뷰티축제를 통한 산업형 축제 기틀 마련’, ‘오산문화재단 출범과 문화공장-오산(미술관)개관’, ‘오산천 수질개선과 생태하천 복원 추진’, ‘특성화 사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곽 시장은 “지난해 우리시가 각종 정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20만 오산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건설을 향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평가에서 우수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부분은 철저한 원인분석과 진단을 통한 업무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혁신교육 도시는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12년에는 학부모스터디를 통한 범시민적 학습 분위기 조성과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 및 지역 특화 혁신교육 사업으로 ‘학부모스터디’, ‘시민참여 학교’, ‘꿈 찾기 멘토스쿨’ 등이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배움·가르침·즐거움의 혁신교육 정착을 위해 오산시는 혁신교육 3대 주체로 ‘학생·교사·학부모’ 모두 뜻을 모아 성공적인 혁신교육의 ‘롤’ 모델을 구축 중이다.

특히 곽 시장은 공교육 혁신 브랜드인 물향기·혁신 학교 7개교를 통해 공교육의 롤 모델을 잡아가고 있다. 여기에다가 사업공모 및 평가를 통해 지역내 30개 학교에 혁신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공교육 혁신의 가장 기본적인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라는 혁신교육 롤 모델로 오산시가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교육 도시 오산으로 이미지를 굳혀 그동안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교육 때문에 오산을 떠나던 안타까운 현실이 이제는 다른 지자체에서 교육 때문에 오산시를 찾는 혁신교육 벤치마킹의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면서 “여러 여건을 봤을 때 오산시가 혁신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민선 5기 마무리는
▲곽상욱 시장은 “이제부터는 민선 5기 2년 반 동안 추진해 온 각종 시책을 마무리하고, 부족한 부문은 더욱 내실을 다져갈 생각이다”고 말을 이었다.

곽 시장은 우선 7대 역점 사업으로 ▶혁신교육 가속화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중앙전통시장 활성화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 만들기▶k-pop 스튜디오, 국제아카데미 건립을 통한 한류문화의 메카 조성▶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으로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재개발·재건축·참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창조적 도심개발▶아름다운 오산천 가꾸기로 자연생태하천 조성▶서울대학교 병원 유치를 통한 오산 종합의료기관 건립 등을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여기에다가 혁신교육사업과 출산·보육 사업, 뷰티-코스메틱 벨리 조성 등으로 성공적 ‘오산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SM스튜디오 조성과 서울대병원 유치 등 사업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TF팀을 별도로 꾸려 사업추진을 이끌어 가게 된다.

 kjj@ilyoseoul.co.kr

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