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차량에서 귤 봉투를 매달고 도로를 주행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은지의 소속사 에이큐브 측은 27일 한 매체를 통해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솔한 행동이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 17일 에이핑크 공식 미투데이에 “귤이 먹고 싶었다. 그런데 엔진 위에 있어서 뜨거웠다. 그래서 귤에 바깥바람을 좀 쐬어 주었다. 걱정은 마세요. 단단히 묶어놓았으니까요”라는 글과 함께 귤 봉투를 차창 밖에 매달아 놓은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교통법 68조(도로에서의 금지행위)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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