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제작진 측은 김동완이 58명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3000만 원의 기부금과 함께 사과를 꼭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김동완 기부 소식과 관련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측은 “김동완은 평소에도 틈틈이 기부활동을 해왔다”면서 “김동완 기부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완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완 기부 훈훈하다”, “김동완 기부 소식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동완은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한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아동, 수재민,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 2010년 연평도 등 다양한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