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01-25 14:50
  • 승인 2013.01.25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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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경북도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29억 원 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3일 경북도청 제3회의실에서 ‘2013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일자리 관련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심사를 통해 대상 사업을 선정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9개 시·군에서 19억6900만 원(기금 17억1400만 원, 시군비 2억5500만 원)을 투입해 16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총사업비 28억9300만 원(기금 26억400만 원, 시군비 2억8900만 원)을 투입해 시·도내 경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2013년도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2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공모한 결과 11개 시·군, 26개 사업이 신청됐다.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2월 중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과 시장·군수가 지원약정서를 체결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을 염원하는 도민에게 발 빠르게 대응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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