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촬영 취소, 검찰 소환 앞둬 ‘이백녀’ 촬영 연기
이승연 촬영 취소, 검찰 소환 앞둬 ‘이백녀’ 촬영 연기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3-01-25 09:13
  • 승인 2013.01.25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승연 촬영 취소 <사진자료=뉴시스>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추가 촬영을 취소했다.

스토리온 측은 지난 24일 “이승연의 프로포폴 투약 관련 기사가 보도되면서 검찰소환조사를 앞둔 이승연이 이날로 예정됐던 추가 촬영을 취소하고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승연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관해서는 검찰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성진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마약류로 지정된 프로포폴(속칭 우유주사)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배우 장미인애를 소환조사했다. 또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승연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소환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 이승연의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03년 촬영 중 척추가 골절됐다. 강북 소재 한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고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 집회 하에 프로포폴을 투약받았다”며 불법시술 및 상습투약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이승연이 지난 23일 녹화를 마친 영상 분은 오는 26일과 27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