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가 가장 늙어 보일 때’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태닝 전문회사인 생트로페가 연구자료를 참고, 여자가 가장 늙어보이는 때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이라고 밝혔다.
1주일의 중간, 하루의 절반 때 가장 늙어보이는 이유는 해당 시간에 기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정점에 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도시인의 생활 스타일로 인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수요일 오후 여성들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최대치에 도달해 가장 늙어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 여성 10명 중 1명이 수요일을 가장 피곤한 날로 꼽았으며, 이중 3분의 2는 수요일 점심 이후 기력이 쇠퇴해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또 여성 12%가 수요일에 피부 관리를 하지 않는 것도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여성이 가장 늙어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만든 요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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