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원,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원,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 김종현 기자
  • 입력 2013-01-24 17:28
  • 승인 2013.01.2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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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사진=한화생명 제공>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한화생명은 24해피프렌즈청소년 봉사단원 300여명이 영월, 태백 등 강원도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연탄과 설음식세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8개 조로 인원을 나눠 이날 아침부터 영월, 태백, 사북, 임계 지역 가정들을 일일이 방문해 430개 가정에 300장씩 총 129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사골국물, 떡국 떡, 만두, 깻잎, 장조림 등 8종의 명절음식 세트를 직접 만들어 800가정에 전달했다. 이렇게 배달된 연탄과 음식세트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 원 어치에 달한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예정(17)양은 이렇게 직접 만지고 배달하기는 처음이라며 추운 날씨에 무거운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해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지난 7년 동안 2000여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을 방문해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금연전도사, 지구환경 지키기, 인터넷 선플달기 운동, 다문화 가정 알리기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도 진행해 오고 있다.

todida@ilyoseoul.co.kr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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