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심경 글에 소속사 해명 나서 “본인이 쓴 글 맞지만…”
이준 심경 글에 소속사 해명 나서 “본인이 쓴 글 맞지만…”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3-01-23 22:46
  • 승인 2013.01.23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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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 해명 <사진자료=뉴시스>
그룹 엠블랙의 소속사 측이 팬 카페에 남긴 이준의 심경 글과 관련,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제이튠캠프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페에 공개된 글은 이준 본인이 쓴 글이 맞다”며 “이준이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소속사측과 의견을 절충 하던 중 생긴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준은 엠블랙 공식 팬 카페에 “내가 로봇인가.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란 게 있는데.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사과하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 연기 못 함”이란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와의 관계 때문이라는 온갖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준이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던 상황 속에서 감성적으로 적은 글을 그만 경솔하게 노출하게 된 것”이라며 이준의 심경 고백이 ‘우결4’의 오연서와는 관계가 없는 일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다소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충분히 소속사 가족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더욱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그가 진실로 집중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 해명에 네티즌들은 “이준 해명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이준 해명 안타깝다”, “이준 해명? 그간 잘 해왔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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