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키라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해요”
샤키라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해요”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1-23 15:54
  • 승인 2013.01.23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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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스타 샤키라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콜롬비아 출신 미국 팝스타 샤키라가 엄마가 됐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등 외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가수 샤키라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남자친구 헤라르드 피케 커플이 이날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들 커플은 이날 샤키라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샤키라 메바락과 헤라르드 피케의 아들 밀란 피케 에바락의 탄생 소식을 알리게 돼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 “아들의 이름 ‘밀란’은 친애 사랑 자애라는 뜻의 슬라브어 고대 로마어와 열정과 통합이란 뜻의 산스크리트어가 혼합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밀란은 태어나자마자 FC 바르셀로나의 멤버로 편입됐다”고 덧붙였다.

아기는 이날 오후 9시 36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병원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아기는 6파운드 6온스(약 2.9kg)로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완벽하게 건강하다”고 전했다.

샤키라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들이 내 인생의 중요한 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며 출산 임박을 알려 이목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샤키라-피케는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1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9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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