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정명현, 2011년 사망 뒤늦게 전해져… ‘충격’
아역스타 정명현, 2011년 사망 뒤늦게 전해져… ‘충격’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1-22 10:58
  • 승인 2013.01.22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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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스타 정명현 사망 <사진출처 = 영화 ‘장닭고교 얄개’>

아역스타 고 정명현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고 정명현은 지난 2011년 12월9일 경기도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34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그의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MBC ‘한 지붕 세 가족’에 병태 역으로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서 가짜 장닭(수탉)표 양념 통닭 광고를 찍어 ‘장닭’이라는 꼬리표까지 다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정명현은 이후 영화 ‘장닭 고교 얄게’, ‘복수혈전’, ‘하늘의 용사 이글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그는 지난 1993년 환각제를 흡입하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돼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하면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정명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명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명현 34세 젊은 나이에 사망… 안타깝다”, “정명현 사망 원인 자살 아니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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