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2회 1위를 달성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16일 현지 출시된 일본 새 싱글 ‘Catch Me-If you wanna-‘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위클리에서도 정상에 등극, 이로써 통산 12번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동방신기는 일본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12회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워 이목을 모았다.
이번 싱글 타이틀은 작년 9월 발표한 동방신기 한국 정규 6집 타이틀 곡 ‘Catch Me’의 일본어 버전이다. 한국, 태국, 대만 등에 이어 일본까지 아시아 각국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방신기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에 오리콘 역시 2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 싱글 통산 12번째 1위! 해외 가수 ‘1위획득수’ 기록 경신”이라는 제목으로 동방신기의 눈부신 활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동방신기는 오는 3월 6일 일본 새 앨범 ‘TIME’을 발표하며, 4월 27일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5대 돔 투어에도 나설 예정이어서, 앞으로 동방신기의 활약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현재 개별 활동에 집중, 유노윤호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최강창민은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