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서 숨진 50대, 3개월 만에 발견
주택서 숨진 50대, 3개월 만에 발견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3-01-21 10:43
  • 승인 2013.01.21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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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19일 오후 6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 소재의 한 주택 거실에서 최모(59)씨가 사망한 것을 처형 김모(62·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처형 김씨는 경찰 진술에서 “3개월째 제부가 보이지 않는데다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집안에 들어가 살펴보니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발견했을 당시 최씨의 시신이 매우 부패돼있었고 악취가 난 점으로 미뤄 숨진 지 수주일 지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3년 전 이혼한 후 혼자 살면서 음주가 잦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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