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출연했던 면도기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면도기 업체는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강민경 3D 체험’이라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문제 장면은 후반에 등장한다. 오프숄더 니트 상의와 짧은 팬츠를 입은 강민경이 남자친구로 보이는 한 남성의 옷을 잡아당기며 “오빠 이리와. 말끔해졌네?”라고 말한다.
이어 남성은 강민경을 소파로 밀친 뒤 입맞춤하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특히 이 화면은 1인칭 시점으로 움직이며 보는 이가 마치 영상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연출해 이목을 모았다.
이 같은 강민경 면도기 광고 영상은 접한 네티즌들은 “선정적이다”, “획기적인 광고다”, “상상연애대전 같이 강민경과 실제로 이야기 하는 느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민경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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