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존스, “전 세계에 내 누드사진이… 창피하다”
에이미 존스, “전 세계에 내 누드사진이… 창피하다”
  • 심은선 기자
  • 입력 2013-01-20 16:59
  • 승인 2013.01.2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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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미 존스 <사진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영국의 에이미 존스라는 여성이 20대 여성이 자신의 나체사진을 경매 사이트에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와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은 “영국 옥스퍼드셔에 사는 에이미 존스가 최근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자신의 원피스를 팔기 위해 사진을 찍어 올렸다가 엄청난 해프닝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온 사진에는 에이미가 찍은 자신의 원피스 사진과 함께 거울에 비친 본인의 나체사진까지 담겨 있다. 옷걸이에 걸린 옷을 찍다 미처 자신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인 것.

이에 사건 당사자인 에이미 존스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내 누드사진을 봤을 거라는 생각에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스럽다 못해 현기증까지 났다”며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이베이에 연락해 사진을 내려달라고 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린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실제로 에이미 존스의 원피스는 130여 명이 입찰에 참가했으며, 최종 낙찰가는 16만 488파운드(2억 700만원)을 기록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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