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곰치 포착 “플래시에 놀라준 덕에 좋은 작품 탄생”
희귀 곰치 포착 “플래시에 놀라준 덕에 좋은 작품 탄생”
  • 유송이 기자
  • 입력 2013-01-18 13:52
  • 승인 2013.01.1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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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 곰치 포착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희귀 곰치 포착 소식이 화제다.

최근 스페인 로스 크리스티아노스 인근 바닷 속에서 다이버에 의해 희귀 곰치가 포착됐다.

포착된 희귀 곰치의 정식 이름은 ‘팽투스 모레이(fangtooth moray)’로 뱀장어목 곰치과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랑이같은 분위기를 자아내 ‘타이거 모레이’로도 불리며 시력이 나빠 후각에 의지해 다른 물고기와 갑각류를 사냥해 먹고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희귀 곰치를 포착한 사진작가 호르헤 소리얼은 “희귀 곰치를 우연히 발견하고 30cm 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근접 촬영했다” 면서 “플래시에 깜짝 놀랐는지 입을 쫙 벌리고 투명한 이빨로 나를 위협했다”고 당시를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곰치는 수심 50m 아래의 주로 작은 굴과 틈 등에 숨어산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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