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매체 ‘TVNZ’는 16일(현지시간) 수도 웰링턴 북쪽 파라파라우무 해변 카피티 보트클럽 앞 백사장에 향유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근처 주민들은 전날 밤 9시까지는 45t 괴물 고래 사체를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밤 높은 파도에 떠밀려와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45t 괴물 고래를 보려고 구경꾼들이 몰려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자 지역정부는 45t 괴물 고래 접근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문가들은 45t 괴물 고래가 질식사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늙어서 죽은 가능성도 배재하지 못했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