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오열, 암 투병중인 외할아버지 생각에 그만…
산들 오열, 암 투병중인 외할아버지 생각에 그만…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3-01-17 00:08
  • 승인 2013.01.17 0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들 오열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 화면 캡처>
산들 오열이 화제로 떠올랐다.

B1A4 멤버 산들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암 투병중인 외할아버지를 떠올리다 결국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산들은 지난 10월 모친상을 당한 배우 김정화의 이야기를 듣다 고개를 떨구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산들은 “외할아버지께서 암에 걸려 수술도 못 하는 상황인데 할아버지는 그걸 모르고 계신다”며 “원래 밝으신 분이라 항암치료도 못할 바에는 이대로 모른 채로 있는 게 낫지 않나 싶어 가족들 모두 아무 내색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

결국 함께 출연한 배우 박신양은 “쉬었다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녹화를 잠시 중단시키기도.

산들 오열에 네티즌들은 “산들 오열하다니 너무 맘이 아프다”, “산들 오열에 나도 눈물이 났다”, “산들 오열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