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친동생인 f(x)의 크리스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주얼리 브랜드 스톤헨지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제시카와 크리스탈 자매의 광고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광고 촬영에 나서면서 인터뷰를 가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제시카는 “실제로 결혼한다면?”이란 질문에 “촬영 전날 대본을 보고 한 번 생각해 봤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동생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나’라고. 그런데 눈물이 나더라”고 고백한 뒤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또 “되게 아쉽고 헤어지기 싫을 것 같다. 슬픈 감정이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제시카의 고백에 동생 크리스탈도 “왜 울려고 그러냐”며 달랬고 “언니를 돌봐줘야 할 것 같다. 밥도 챙겨주고 정리도 해줘야 한다. 그리고 항상 집으로 부를 것 같다. 그래서 헤어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제시카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크리스탈 자매 우애 깊네요”, “제시카 동생을 많이 아끼는 듯…”, “소녀시대-에프엑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소녀시대는 정규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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