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학교2013’에서 김다니역으로 출연중인 티아라 멤버 다니가 민폐 연기로 빈축을 샀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학교2013’에서는 엄마의 치맛바람에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기가 걱정돼 학급을 찾은 정인재(장나라 분)가 학생들에게 둘러싸이는 장면에서 무리하게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는 다나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다니는 드라마 장면과 분위기에 상관없이 카메라에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는 것. 이 장면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폐 연기네…”, “심각한 분위기에서 카메라보고 스마일… 심했다”, “장난으로 연기하지마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학교2013’ 13회는 15.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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