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결별 고백, “과한 밀당으로 연예인 남친이 지쳐…”
정가은 결별 고백, “과한 밀당으로 연예인 남친이 지쳐…”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3-01-16 09:20
  • 승인 2013.01.1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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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탤런트 정가은 결별 고백 <사진출처 = SBS 제공>

탤런트 정가은이 지난해 남자 연예인과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정가은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오빠에게’라는 제목으로 강심장에 도전했다.

이날 정가은은 “작년에 제가 사랑했던 오빠다. 작년 초 지인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게 됐다”며 “전화번호를 주고받고 늦은 시간에 전화가 왔다. 일 끝나서 회식하는데 나올 수 있으면 나오라고 해서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 뒤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산책하거나 구경하는 활동적인 데이트를 좋아하는데 오빠의 데이트 경향도 비슷했다”며 “인사동에서도 손을 잡고 소소한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정가은은 “오빠가 제가 바라는 이상형에 99%가 맞는 사람이었다. 사실 저는 미래까지 생각했다”면서 상대를 많이 좋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가은의 과도한 밀당으로 두 사람은 결별하게 됐다. 그는 “원래 남자친구를 지고지순하게 기다리는 스타일인데, 남자들이 그런 스타일을 지루해하더라. 그래서 밀당을 했는데, 결국 결별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 정가은은 자신이 했던 행동에 후회를 한다며 그룹 씨스타를 좋아했던 전 남자친구를 위해 ‘나혼자’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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