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걸그룹 ‘베스틴’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2’ 에서는 각 기획사별로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의 무대를 펼쳐졌다.
이 중 SM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하고 송하예, 박소연, 전민주, 유효진, 이미림이 속해있는 걸그룹 ‘베스틴’이 이목을 모은 것.
이들은 고 마이클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The Boys)를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베스틴’은 수준급 군무와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뽐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베스틴’ 무대를 접한 심사위원 보아는 “됐다. 잘했다”고 미소를 보였고 박진영은 “정말 잘한다. 나는 정말 SM을 칭찬하고 싶다. 멤버들도 너무 잘했다. 긴장하게 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양현석 역시 “정말 잘했다. 나도 이제 아저씨인가보다. 그냥 좋다. 그 노력에 박수를 친다”고 칭찬했다.
특히 무대를 마친 ‘베스틴’ 멤버 중 송하예는 SM, 전민주는 YG, 박소연은 JYP에 캐스팅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오는 2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 2’에서는 방예담, 최예근, 악동뮤지션 등이 남은 9장의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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