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김래원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첫사랑은 데뷔 초 작품을 함께한 1살 연상 여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그녀가 너무 예뻤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주신 금목걸이, 전축을 비롯한 집안 살림을 다 내다 팔았다”며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그녀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줬다. 모든 것을 올인한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래원은 또 첫사랑 때문에 목숨을 잃을 뻔한 사연을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들었다"고 고백한 것.
이밖에도 김래원은 김래원은 중학생 때 아파트와 거액의 유산을 상속 받았다는 일화와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어 일부러 막노동에 옥탑방 생활까지 한 과거를 털어놨다.
한편 김래원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담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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