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드래곤이 오는 4월 6일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20~21일 사이타마 세이부돔, 27~28일 오사카 교세라돔 등 3개 도시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투어 인 재팬 돔 스페셜’(가제)이란 타이틀로 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돔 투어는 지드래곤이 오는 3월 30~31일 서울에서 시작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국내 솔로 가수가 일본에서 3대 돔 투어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며 “3개 도시 5회 공연으로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사상 첫 3대 돔 투어일 뿐 이나라 사상 최다의 일본 공원 관객동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지드래곤은 빅뱅 활동과 병행하며 지난해 8월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표해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이에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인기와 실력을 입증해 이번 돔 투어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에 현지 팬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승리가 출연한 일본 니혼TV 스페셜 드라마 ‘김전일 소년의 사건록-홍콩 구룡재보 살인사건’이 1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대성이 다음달 27일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표하는 등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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