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인 ‘강심장2’의 새로운 MC들이 확정됐다.
11일 SBS 예능국에 따르면 ‘강심장’을 폐지하지 않기로 하고 다음달 ‘강심장2’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단장한 프로그램을 선보기로 했다.
이는 지난 3년간 SBS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은 ‘강심장’은 MC 이동욱의 하차와 동시에 폐지설이 나돌았지만 SBS는 ‘강심장’의 브랜드를 지키는 것으로 결정을 내려 ‘강심장’의 이미지와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새롭게 단장하는 ‘강심장2’에서는 MC로 신동엽과 김희선, 윤종신을 확정해 기존과 다른 특징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SBS ‘힐링캠프’의 최영인 CP와 KBS에서 ‘1박2일’을 연출했던 신효정 PD가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심장2’는 MC가 확정되면서 오는 17일 첫 녹화에 들어간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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