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조가 2013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8강에 올랐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16강전에서 라스무스 본데-콘라드 페테르센 조(덴마크)를 만나 2-0(21-14 21-14)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1세트에서 상대에게 14점만 내주고 승리한 이용대-고성현 조는 2세트에서도 같은 스코어를 기록, 8강행을 확정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고의패배 논란을 일으켰던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조와 혼합복식 김기정(원광대)-정경은 조 역시 이날 16강을 승리로 마쳤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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