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북경찰은 10일 “아동대상 강력범죄 예방 및 아동보호활동을 위해 ‘아동안전 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 등을 집중 순찰하고 성폭력과 학교폭력, 실종·유괴 등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사람을 뜻한다.
경찰은 이달 31일까지 아동안전지킴이 모집·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경우회와 노인회 등의 협조를 구할 방침을 세워놓은 상태다.
총 406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개월간 이어진다. 아동안전지킴이에게는 35만6000원의 활동비를 제공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안전 업무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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