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 등은 지난 7일(현지시간) “지구에서 4400만 광년 떨어진 은하계 NGC660에 존재하는 거대 블랙홀에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관측된 적 없는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폭발한 블랙홀은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밝은 초신성보다 무려 10배나 밝은 빛을 방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 관측소의 로버트 민친 박사는 이번 폭발에 대해 “우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희귀 현상”이라며 “서서히 변하던 에너지가 거대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로버트 민친 박사 연구팀은 이번 폭발과 관련,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는 못한 상태다.
블랙홀 폭발 포착에 네티즌들은 “블랙홀 폭발 포착 대박이다”, “블랙홀 폭발 포착 놀랍다”, “블랙홀 폭발 포착... 우주는 참 신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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