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상에는 마치 아무렇게나 벗어 놓은 금색 가발처럼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이 등장했다.
해당 사진은 페루의 한 정글 투어 안내 회사에 의해 공개된 것으로 페루 탐보파타의 숲에서 발견된 벌레로 알려졌다.
이는 플란넬 나방의 유충으로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독성이 강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해당 벌레의 독침에 찔린 한 가이드는 두 다리가 퉁퉁 부었음은 물론 2일 동안 고열에 시달렸을 정도다.
한편 해당 벌레는 현재 머그컵까지 제작돼 팔릴 만큼 인기몰이 중이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