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분노 “내가 그렇게 못생겼어요?”
박세리 분노 “내가 그렇게 못생겼어요?”
  • 김영주 기자
  • 입력 2013-01-08 09:30
  • 승인 2013.01.08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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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 분노 <사진= SBS 방송화면>

‘박세리 분노’ 사연이 화제가 됐다.

골프 선수 박세리가 자신과 후배들의 외모를 비하하던 남성들에게 분노했던 사연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박세리는 “몇 년 전 경기 후 쉬고 있는데 남자 관중 세 명이 여자 선수 외모 비하를 하고 있는 것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노한 상태에서 어디까지 얘기하나 두고 보고 있는데 내 이름도 나오더라. 이에 참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에 ‘내가 그렇게 못생겼습니까? 그렇게 못생겼냐고요?’라고 따졌는데 아무 말도 못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들에게 ‘그런 말할만한 분들이면 내가 말을 안 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세리 분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세리 분노, 잘했다” “박세리 분노, 아직도 그런 남자들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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