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오연서 열애설과 관련 오연서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연서 소속사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연서, 이장우는 같은 드라마에서 연인 역할로 등장 하다 보니 부딪히는 시간도 많고, 학교 선후배 관계이기도 해 친한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또 “지인들과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2~3번 정도 밖에 만나지 않아, 정식으로 사귄다고 말하기도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이번 일로 같은 작품에서 열심히 촬영하며 잘 지내고 있는데, 서먹서먹 해지고 멀어질까 걱정이 된다”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시간이 지나 감정이 통하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연인 관계로 단정 짓기에 조심스럽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이장우와 오연서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초 교제를 시작한 이장우와 오연서는 드라마 촬영 틈틈이 시간을 내 함께 저녁을 먹고, 자동차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이장우-오연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오자룡과 나공주로 분해 열연 중이다. 또 앞서 이들은 ‘2012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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