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급사 찬란은 3일 “영화 ‘여친남친’의 주연 계륜미와 양아체 감독이 다음달 7일 개봉을 앞두고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18일 내한한다”고 밝혔다.
영화 ‘여친남친’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이별을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7초 만에 전 좌석이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메이바오 역을 연기한 계륜미는 지난해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경력이 있는 대만의 유명 톱스타다. 국내에서는 2008년 개봉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계륜미 내한 소식에 국내 팬들은 “계륜미 내한한다니 대박”, “계륜미 내한? 대만의 대표 여신이 오는구나” 등의 반응으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계륜미와 양아체 감독은 오는 18일 내한해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19일까지 시사회 및 인터뷰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