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폐지, 김승우 측 “갑작스런 폐지 아니다”
승승장구 폐지, 김승우 측 “갑작스런 폐지 아니다”
  • 정시내 기자
  • 입력 2012-12-31 14:56
  • 승인 2012.12.31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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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승승장구 폐지 <사진출처 = KBS 제공>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 폐지가 확정됐다.

KBS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이하 승승장구)’가 오는 1월 10일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폐지된다.

김승우가 처음으로 고정 MC를 맡은 ‘승승장구’는 지난 2010년 2월 첫 방송된 이후 만 2년 만에 폐지하게 된 것.

이에 김승우 측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애정을 갖고 임했던 프로그램인데 마지막 녹화라고 하니 서운하다. 하지만 김승우 씨 입장을 생각하면 배우에게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할애해 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갑작스런 폐지 통보는 아니다. 전부터 논의해 온 결과 합의에 의해 결정된 부분”이라며 “아쉽지만 열심히 했으니까 아름답게 이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지난 2010년 첫 방송을 시작해 KBS의 대표 토크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 22일 MC 김승우는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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