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지하철, 31일 막차 연장운행
서울 버스‧지하철, 31일 막차 연장운행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12-28 15:50
  • 승인 2012.12.2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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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서울시는 28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대중교통 막차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내 지하철 1~9호선 막차시간은 1시간 연장된다. 반면 경기도나 인천행 지하철 막차는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된다.

‘타종행사’가 열리는 종로 보신각 주변인 종각역은 많은 인원이 몰림에 따라 정차하지 않을 수 있어 시청역과 종로3가역·광화문역 등 인근 역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제야의 타종 행사가 진행되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새해 오전 1시30분까지는 우정국로와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 이에 해당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 44개와 47개 노선은 우회 운행으로 대처한다.

차량 통제가 풀리는 오전 1시 30분 이후부터 기존 버스정류소에서 시내버스 46개(405번 제외) 노선을 오전 2시(종점으로 향하는 정류소 기준)까지 이용 가능하다.

더불어 시는 이날 도로표지전광판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등을 통해서도 도로 상황과 지하철·시내버스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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