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8일 오전 7시 29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반도체 도금공장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2층짜리 조립식 구조 공장 건물 1개 동 1220㎡와 반도체 도금설비 등이 훼손, 소방서 추산 1억 7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학차 등 소방차 17대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유독가스 및 건물 붕괴 우려 때문에 진화가 늦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보기가 작동해 출동해보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있었다’는 보안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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