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추신수(30·신시내티 레즈)의 트레이드가 올해 미국 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5대 뉴스 중 2위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com은 27일(한국시간) 2012시즌 클리블랜드 결산기사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클리블랜드가 리빌딩에 들어갔다”며 “다음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의 트레이드가 이번 스토브리그의 핵심”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는 지난 12일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참여한 삼각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에서 신시내티로 둥지를 옮겼다.
한편 mlb.com은 올해 클리블랜드의 가장 큰 뉴스로 테리 프랑코나(53) 감독의 선임을 꼽았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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