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경기도내에서 올해 9월을 기준으로 할 때 성남시의 실업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2년 3분기 지역별 고용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도내 시 지역 평균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평균보다 1.3% 포인트 높은 59.4%로 조사됐다.
그러나 군 단위는 전국 평균보다 5.1% 낮은 60.5%에 그쳤다. 평균 고용률은 57.6%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가평균 66%, 안성시 64.1%, 오산시 63.7% 순으로 높았고, 평택시 50.9%, 고양시 52.1%, 의정부 52.3% 순으로 낮았다.
시 지역 평균 실업률은 3%로 전국 평균보다 0.6% 포인트 높았고, 군 지역은 전국 평균과 같은 0.9%였다.
실업률은 군포시 4.1%, 성남시 4%, 부천시 3.8%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실업자 수는 성남 2만명, 부천 1만7000명, 수원시 1만6000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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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취재본부 김장중 기자 k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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